남편이 즐겨 입던 청바지.버튼 3개로 잠그는 건데, 맨 위의 버튼이 떨어져 버렸다. 핀터레스트나 유튜브에 5minute craft라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서 본 방법이다.
사용할 수 없는 청바지 천을 준비해서
단추의 지름에 맞게 선을 그리고
말아서 넣다.
홈 넣는 도중에 조금씩 당겨줄게. 한꺼번에 당기면 실이 끊어진다.
이렇게 잘 당겨 버튼을 완전히 커버해준다. 하지만, 이때 뭔가 잘못된 느낌이…
이렇게 잘 당겨 버튼을 완전히 커버해준다. 하지만, 이때 뭔가 잘못된 느낌이…
청바지 천으로 하면 옷감이 너무 두꺼워서…잘 끼울지 의문이지만…
어쨌든 열린 단추가 있던 구멍 안에 넣는다. 원래 구멍에는 들어가기 어려워서 구멍을 조금 벌렸다.
어쨌든 이렇게 청바지에 뒷 천을 바느질로 고정해 준다.
단추가 커진 탓에 단추 구멍에 단추가 단단히 들어가 있어 남편이 입을지 모르겠다. 천을 얇은 걸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입든 말든 난 고쳐줬어. 단추 구멍을 더 크게 늘려서 입을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