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7 19:39:47 (2012년 11월 17일) 결혼식, 하수관 방한처리, 시래기
2012-11-17 19:39:47 (2012년 11월 17일) 결혼식, 하수관 방한처리, 시래기
어느 놈의 결혼식이 그리 많으냐?친척 결혼식에 갔다.오랜만에 사람을 마음껏 구경했다.정말 다양한 사람이군.옛 사람들이 다르고, 요즘 사람이 다르다.결혼식장이 한참 떨어진 곳에 있지만, 몇번 다니던 길로 들판에 그 건물만 보이고 쉽게 찾았다.물론 간밤에 웹에서 지도도 알아보고 머릿속에 대충 길을 그리고 보았다.생긴 후 1년도 안 된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한 데에 식장은 너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지…이래봬도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정말 뷰ー리ー 풀장이다.그러나 역시 사람의 많은 곳 좋아하지 않는 탓인지 빨리 달아나고 싶었다.친척에게 괜한 말 하는 것도 싫고.바이킹도 음식의 종류가 정말 많아 조금씩 먹어 봤다고 해도 모든 음식을 먹으려면 한껏 보였다.나쁜 것은 입구에서 식권을 받고 출입하지 못한 것.그래서 발 아픈 어머니 때문에 사람이 많은 식장에는 가지 않고 식당에 있어 끝날 무렵에 가서 닫힌 흰색에 가서 기다리고 왔다.삼촌의 아들이 결혼을 해도 폐 백 때 인사를 받는대.삼촌과는 친하지만 그들과는 별로 친하지도 않아 그냥 받지 않았다.
지하실에 갔더니 엄마가 무청을 널어놨어.이제 시래기가 거의 다 됐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하실을 지나는 하수관 방한 처리를 하기로 했다.최근 몇 년 전부터 겨울이면 부엌 하수관이 막혀 물이 역류하는데 지하실을 지나는 관을 방한 처리하면 괜찮을까 싶어 난생 처음 방한 처리를 해봤다.은색 도금된 스티로폼은 2m에 개당 천원 뒤에 감는 비닐 소재 테이프는 3천5백원. 총 1500원이다.2m라서 많이 남을 줄 알았는데 거의 딱 맞았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하실을 지나는 하수관 방한 처리를 하기로 했다.최근 몇 년 전부터 겨울이면 부엌 하수관이 막혀 물이 역류하는데 지하실을 지나는 관을 방한 처리하면 괜찮을까 싶어 난생 처음 방한 처리를 해봤다.은색 도금된 스티로폼은 2m에 개당 천원 뒤에 감는 비닐 소재 테이프는 3천5백원. 총 1500원이다.2m라서 많이 남을 줄 알았는데 거의 딱 맞았어.
일단 홑겹으로 나누어 싸지만 역시 짧다. 우선 청테이프로 고정시켜 놓고…
스티로폼 하나를 부족한 반대편에 덮는다.사실 이 상태에서 그냥 청테이프만 붙이고 고정해도 될 것 같은데 비닐테이프도 샀으니 덮어주기로 한다.방한 처리 때 자주 쓰이는 붉은색이 아니라 회색 테이프다.빨간 테이프보다 훨씬 고무 질감이 강하고 두꺼워 탄력이 좋아 옛날 텐트 소재 같은 느낌이 들었다.https://www.youtube.com/shorts/78ZDPlwfb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