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log]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고 필사적으로

필사를 하고 있다고 자주 만나는 필자들이 있다.올해 초에 문학 동네에서 출간된<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천문학자인 심·치에교은 씨가 그랬다.이 분은 한겨레에서 “심·치에교은의 랜 뚱보”는 칼럼을 연재하다가 몇번이나 필사한 적이 있지만 책까지 나오고 기쁜 기억이 있다.그리고 또 한겨레에서 “정·희진의 융합”이나 “서울·한나의 서울이 아닌 “,”숨&교루”경향 신문”김·선영의 드라마 토피아”오·은 시인과 나 길 자유 기고가의 글이 있다”문화와 인생”등 카테고리를 자주 찾는다.이번에도 몇번 글에서 뵌 분이지만, 경향 신문[직설]의 폰·헤웅 저술가 기획자를 필사하게 됐다.이번 제목은 “인류 평화를 위해서 맛있게 먹는다”이다.제목에서 한번 클릭하고 싶어 쓴다.제목만 봐서는 환경 얘기를 하려는 것이다, 채식의 말인가 해서 눌렀지만 정작 내용은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푼 것이다.이번 글은 아는 대학 선배의 말 같은 느낌이 잘했다.최저 임금으로 “치킨 한마리”정도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노동 운동계의 구호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시간을 할애하고 싸게 팔고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치킨을 사는 회식 자리가 설레는 만큼 좋았다.그러나 이제는 치킨 외에 다른 얘기도 하고 싶다.

본문의 첫 단락이다. ‘시간을 조각해서 싸게 팔아’라는 부분은… ‘시급’이라는 단어를 눈물나게 표현한 것 같다. 2022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결정됐다는데 경총은 이에 이의제기를 한다고 한다.

경총 ‘최저임금안,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 위협’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결정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시급 9160원)에 대해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총은 최 news.kmib.co.kr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는 청년들은 이 결정에 짤릴 걱정을 한다. 솔직히 남의 얘기가 아니니까 눈물을 닦고 TT

[단독]청년들,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이 잘리면 어쩌나 부산에 사는 이모 씨(26여)는 5월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평일에는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주말 이틀간 일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그렇게… www.donga.com

최저 임금을 받아도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물가는 높아지고 있는데 최저 임금이 올랐다고 모두 죽는다는.가장 죽을 것은 최저 임금으로 식사를 한번도 제대로 마련 못하는 사람들 아닌가.몇년 전 대학로의 고시원에서 생활고로 숨진 청년 기사를 본 적이 있다.적어도 일을 하며 내 인생은 한가지는 계속돼야 하잖아… 그렇긴^^칼럼 본문에는 다시” 좋은 식생활에는 적절한 시간, 재료, 장소와 사람이 필요하다.이는 노동권, 건강권, 주거권, 가족 구성권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매우 인상 깊었다.한국인은 밥의 힘이라고 해서 매일 값 비싼 것을 먹는다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메뉴 선택할 수 있을 정도의 인생을 가능하게…… 그렇긴 것 같아 글이었다.좋은 글에서 만납시다..

[직설] 인류평화 위해 잘 먹자, 최저임금으로 치킨 한 마리 정도는 부담없이 먹어야 한다는 노동운동계 구호가…www.khan.co.kr

++pc에서 윈도우 키와 온점 표시를 누르면 귀엽고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오늘의 TMI…^^(uฺuฺ)라던가…(☞゚)☞☜(▽☞☜)☜)이런거..^^#일상 #게으름 #일상기록 #필사 #경향신문 #칼럼